[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tvN 새 예능 '서진이네'(가제)가 멕시코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합류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서진이네'에서 뷔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7일 '서진이네'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뷔의 '서진이네' 출연설에 대해 "방송을 통해 확인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나영석·장은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식당 도전기를 다룬다.
첫 촬영은 멕시코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서준과 뷔가 멕시코 소재 한 식당 함께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것. 무언가 촬영 중인 것 같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뷔의 '서진이네' 출연설이 제기됐다.
기존 출연자였던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기존 '윤식당', '윤스테이' 등에서 활약한 윤여정은 애플TV+ '파친코 시즌2' 촬영 스케줄 문제로 고심 끝에 출연을 고사했다.
'서진이네'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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