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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편성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X박경림 MC 합류…26일 첫방 [공식]
작성 : 2022년 12월 07일(수) 09:35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최성국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MC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와 함께 돌아온다.

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정규편성 이후 스튜디오 진행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포맷이 일부 변경된 '조선의 사랑꾼'에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모두 다 '사랑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조선의 사랑꾼'만의 하이퍼리얼리즘 다큐 같은 결혼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

앞서 파일럿 2회 분량으로 배우 최성국,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따라간 '조선의 사랑꾼'은 지금까지 없었던 날것 그대로의 ‘결혼’을 담아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결혼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미지의 세계인 프러포즈, 지인들에게 소식 전하기, 상대방 가족들과의 떨리는 만남, 결혼 준비 과정과 대망의 결혼식 당일까지 모두 담은 최초의 다큐 예능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정규 편성과 함께 투입된 새로운 MC 라인업 중 '박남매'로 불리는 박수홍과 박경림은 30년 인연을 이어오는 연예계 대표 '찐친'이다. 박경림은 과거 박수홍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원조 사랑꾼'이다. 이번에는 늦은 나이에 반려자를 만나 또다른 '사랑꾼'에 등극한 박수홍과 '조선의 사랑꾼' MC로 재회하게 돼, 두 사람의 명품 호흡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오나미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최성국은 추석 연휴 파일럿 당시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결혼할 연인의 모습, 상견례 현장까지 단독 공개했다. 오나미 역시 박민과의 결혼 준비과정은 물론 신혼집과 눈물의 결혼식 현장까지 보여줬다.

'조선의 사랑꾼'은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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