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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일부 인정' 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7일) 2차 공판
작성 : 2022년 12월 07일(수) 07:24

박수홍 친형부부 2차 공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다.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의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된다.

이날 박 씨와 이 씨가 직접 재판에 참석한다. 박수홍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증인으로 소환돼 법정에 출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수홍은 박 씨 부부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61억7000만원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박 씨가 회삿돈을 횡령해 이를 건물 매입, 신용카드 대금 결제 등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앞서 진행된 첫 공판 당시 친형 부부 측은 변호사 선임을 위해 송금한 비용 부분만을 인정, 그 외 대부분의 혐의는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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