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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벤투호, 내일(7일) 한국 온다…벤투·손흥민도 함께 귀국
작성 : 2022년 12월 06일(화) 18:2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과를 이룬 벤투호가 내일(7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약식 귀국 행사 후 해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4강), 2010 남아공 월드컵(16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벤투호는 지난달 24일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28일 가나와의 2차전에서는 2-3으로 덜미를 잡히며 위기를 맞았지만, 3일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전적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루과이 역시 한국과 같은 승점과 골득실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4골)이 우루과이(2골)를 따돌리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기세를 몰아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6일 펼쳐진 16강전에서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도전을 마무리 지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벤투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했고, 16강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에도 성공하며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귀국에는 최종명단 26명 중 현지서 바로 소속팀에 복귀하는 정우영(알사드), 김승규(알샤밥),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마요르카),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한국에 함께 올 예정이다.

또한 예비 멤버로 벤투호와 함께 했던 오현규(수원삼성),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들도 귀국길에 오른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귀국을 통해 한국 축구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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