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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 스틸컷 공개…제작진 "소름 돋는 연기"
작성 : 2022년 12월 06일(화) 17:03

대행사 이보영 / 사진=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보영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6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측은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고아인은 VC그룹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최초로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PT 성공률, 연봉 상승률, TVCF 평가 점수, 판매 상승률 등 '숫자'만 봐도 업계 1위를 달리는 광고계에서는 손에 꼽는 '꾼'이다.

이를 나타내 듯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업무에만 집중하는 모습과 소비자들의 욕구를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고아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대행사' 중심에서 작품을 이끌어갈 이보영이 고아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미 첫 촬영 때부터 글로만 봤던 고아인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스태프 모두가 '소름 돋았다'는 말을 자주 했다.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몰고 올 이보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행사'는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내년 1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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