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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이돌 밴드' 이홍기 "프로듀서로 참여, 가장 책임감 커"
작성 : 2022년 12월 06일(화) 14:18

더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 사진=SBS M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 아이돌 밴드' 이홍기가 프로듀서로서의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6일 SBS M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칠성 PD(SBS M), 코마즈카 히데토 프로듀서(TBS)를 비롯해 공동 MC 로운, 야부키 나코와 이홍기(FT아일랜드), 이정신(씨엔블루), 이승협(엔플라잉), 요코야마 나오히로(칸카쿠 피에로), 오노 타케사마(키토크)가 참석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글로벌 K-아이돌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가 직접 밴드의 멤버를 선택하고 조합해 팀을 결성해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최고의 밴드를 메이킹하게 된다.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이홍기는 이날 "많은 경연 프로듀서나 MC, 심사위원으로 출연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가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책임감이 큰 것 같다. 저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엔플라잉 이승협은 "프로듀서 이름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다. 밴드를 만들다 보니 멤버들 전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정말 재밌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오늘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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