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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강경훈 "돈 관리하는 집사람이, 결재 없으면 마음대로 못 해" [TV캡처]
작성 : 2022년 12월 06일(화) 08:01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도공 강경훈 씨가 아내에게 경제권을 전적으로 맡기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강도공, 오늘도 꿈을 빚는다'를 주제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공방의 겨울나기 위해 철물점을 들린 강경훈 씨는 아내 조경일 씨에게 전화해 물건값 입금을 부탁했다. 그 흔한 신용카드 한장 없다는 경훈 씨는 "돈을 안 갖고 다니고 지갑도 잘 잃어버리고 계좌번호도 외우질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이어 "제가 바보라 그래서 돈 관리는 집사람이 한다. (아내) 결재가 떨어지지 않으면 하나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기계치에 길치이기도 한 경훈 씨는 "해외를 다니는데 벌써 10년 이상 여권, 비행기 티켓, 환승 방법 등 이걸 책처럼 만들어준다. 그래야 다닐 수 있다. 아마 조 선생(아내 조경일) 없으면 외국 못 나간다. 도자기 하는 것만 제가 큰소리치는 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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