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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벤투호 격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
작성 : 2022년 12월 06일(화) 07:59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축구대표팀을 격려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2위를 기록,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는데 실패하며, 16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만 브라질에 4골을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고, 후반 31분에는 백승호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1골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후 SNS를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면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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