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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24득점' 현대모비스, DB 꺾고 공동 2위 도약
작성 : 2022년 12월 05일(월) 21:10

현대모비스 프림(왼쪽)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DB와의 원정경기에서 83-7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는 10승 7패를 기록, 고양 캐롯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DB는 10패(7승)째를 떠안은 DB는 공동 7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4득점 12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5득점)와 서명진(14득점 6리바운드)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DB는 레나드 프리먼(21득점 11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에 힘입어 48-35로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바리엔토스와 프림이 번갈아 득점을 올려놓으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67-47로 시작된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김영현의 3점포와 서명진의 골밑슛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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