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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15.99%' 옵타, 韓 8강 진출 확률 상향 조정
작성 : 2022년 12월 05일(월) 17:31

포르투갈전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축구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옵타는 5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4경기에 대한 승률을 조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은 15.99%로 소폭 상승됐다.

옵타는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직후인 지난 3일 한국의 브라질전 승률을 14.41%로 전망했는데, 이는 당시 16강 진출팀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만나는 호주(13.78%) 다음으로 낮았다.

그러나 이번에 옵타는 15.99%로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소폭 올렸다. 최초 자료인 14.41%보다 1.58%포인트 상승된 만큼 한국이 승리, 혹은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브라질을 제칠 확률이 약 11%는 올라갔다는 의미다.

또한 옵타는 한국의 4강 진출 확률은 6.43%, 결승 진출 확률은 1.48%로 집계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은 0.38%로 이는 현재 월드컵에서 생존해 있는 12개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의 우승 확률은 0.78%로 한국 바로 위치했다.

아울러 옵타는 크로아티아와 격돌하는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37.6%로 이틀 전의 38.6%보다 1% 하락시켰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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