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3-7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7승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5승6패로 4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 배혜윤은 25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키아나 스미스는 21득점, 강유림은 18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소니아가 28득점 10리바운드, 김진영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57-56으로 단 1점 리드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 배혜윤의 득점과 신이슬, 강유림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어느새 10점차 이상 달아난 삼성생명은 이후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83-7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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