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브라질은 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브라질축구협회(CBF)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네이마르가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네이마르는 자타공인 '삼바군단'의 에이스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만 출전했고, 이후 오른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스위스, 카메룬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훈련 영상에서 달리기 등 가벼운 훈련 뿐만 아니라, 볼 훈련에도 참여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알렉스 텔레스는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알렉스 산드루와 다닐루는 현재 부상 회복 중으로 한국전 출전을 바라고 있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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