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윤세아가 故염동헌 배우를 추모했다.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염동헌은 지난 2일 오후 11시5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고인은 최근 간경화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윤세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소리. '시티홀' 고부실 시장님, 염동헌 배우님 지난 2009년 드라마 '시티홀'에서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1968년생인 염동헌은 연극 배우 출신이며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 및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드라마 '피노키오'(2014) '가족끼리 왜 이래'(2014) '고백부부'(2017) '대군-사랑을 그리다'(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영화 '배심원들'(2019)과 드라마 OCN '키마이라' JTBC '공작도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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