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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전' 세르비아-스위스, 전반전 2-2로 종료
작성 : 2022년 12월 03일(토) 04:50

스위스-세르비아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르비아와 스위스가 전반전에만 두 골씩 주고받았다.

세르비아는 3일(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전반전을 2-2로 맞선 채 마쳤다.

이날 세르비아는 3-4-1-2 전형으로 나섰다. 골키퍼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필두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밀로스 벨리코비치-니콜라 밀렌코비치가 3백을 구성했다. 필립 코스티치-사사 루키치-세르게이 밀린코비치-안드리아 지브코비치가 중원에 출격했고, 두산 블라호비치,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가 투톱으로 나섰고, 두산 타디치가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서 스위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파비안 셰어-마누엘 아칸지-실반 비드버가 포백을 이뤘고, 레모 프로일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라니트 자카-지브릴 소우가 중원에, 루벤 바르가스-브릴 엠볼로-제르단 사키리가 최전방에 출격했다.

스위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제르단 샤키리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자 세르비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미트로비치의 헤더 슛이 스위스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세르비아는 전반 35분 블라호비치의 역전골로 2-1을 만들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스위스가 전반 44분 나온 엠볼로의 골로 2-2를 만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2-2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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