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황희찬, 부상 딛고 포르투갈전 교체로 나서…월드컵 첫 출전
작성 : 2022년 12월 03일(토) 01:24

한국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소' 황희찬이 부상을 극복하고 포르투갈전 교체로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했으나 가나에 2-3으로 패배, 1무 1패(승점 1·득실차 -1)로 조 3위에 올라 있다.

무조건 포르투갈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우루과이-가나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헤더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21분 한국은 첫 교체카드를 가동했다. 바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나서지 못했던 황희찬을 이재성과 교체 투입한 것. 황희찬은 우루과이전을 앞둔 공식 훈련에는 불참했지만, 이후 개인 훈련부터 합동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그 끝에 월드컵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