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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아라스카에타 멀티골' 우루과이, 가나에 2-0 리드로 전반 종료
작성 : 2022년 12월 03일(토) 00:53

우루과이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루과이가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세르호이 로셰트 골키퍼를 비롯해 마티아스 올리베라,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기예르모 바렐라가 포백을 이뤘다.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 로드리고 벤탕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중원에 자리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네스가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나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로렌스 아티 지기가 골문을 지켰고 세이두 알리두,다니엘 아마티, 모하메드 살리수, 바바 라만이 포백을 이뤘다. 토마스 파티,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모하메드 쿠두스와 안드레 아이유, 조던 아이유가 2선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이냐키 윌리엄스가 출격했다.

가나가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나온 중거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는데, 이때 쿠두스가 돌진하는 과정에서 우루과이 골키퍼가 막아섰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안드레 아이유의 슛이 선방에 막히며 득점이 무산됐다.

이때 우루과이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22분 누녜스가 돌파한 상황에서 슛을 날렸으나 막판 수비수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선제골은 우루과이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데 아라스카에타의 슛이 가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우루과이는 전반 32분에도 아라스카에타의 슛이 가나의 골문 구석을 찌르며 2-0을 만들었다.

가나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우루과이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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