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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순위 또 하락 '53위'…윤석영 '282위'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10:51

기성용(왼쪽), 윤석영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7계단 하락해 53위, 윤석영(24·QPR)은 282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162점으로 5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라운드 46위보다 7단계 하락했다.

이는 스완지 시티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윤석영은 12라운드에 8단계 상승한 데 이어, 13라운드에도 1단계 상승한 282위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1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18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전반 44분 상대 미드필더 리야드 마흐레즈의 파울로 윤석영은 무릎 통증을 호소해 후반 6분에 교체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 1위는 지난 라운드에 이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올랐다. 그 뒤를 변함없이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에당 아자르(첼시)가 자리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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