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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브리 골' 독일, 코스타리카에 1-0 리드하며 전반 종료
작성 : 2022년 12월 02일(금) 04:47

독일-코스타리카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이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독일은 2일(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전반전을 ㅇ-ㅇ한 채 마쳤다.

이날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필두로 데이비드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코 슐로터백, 조슈아 키미히가 포백을 이뤘다. 일케이 귄도안과 레온 고레츠카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르로이 사네와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가 2선에 자리했다. 토마스 뮐러가 원톱으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 코스타리카는 5-4-1 전형으로 나섰다.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와 함께 케이셔 퓰러, 오스카 두아르테, 켄달 와스톤,후안 파블로 바르가스, 브리안 오비에도가 5백을 이뤘고, 브란돈 아길레라, 셀소 보르게스, 옐친 테헤다, 조엘 켐벨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요한 베네가스가 원톱으로 출격했다.
독일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라움의 도움을 받은 그나브리의 헤더 골이 터졌다.

독일은 이후에도 기세를 높이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1분에는 뮐러의 헤더 슛이, 5분 뒤에는 무시알라의 골이 각각 수비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키미히가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한 5분 뒤 나온 그나브리의 슛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겼다. 이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전반전은 독일의 1-0 리드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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