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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신승민 펄펄' 한국가스공사, KCC 꺾고 2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12월 01일(목) 20:59

한국가스공사 전현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승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92-7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5승 9패를 기록, KCC(5승 11패)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KCC는 반등에 실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24득점)를 비롯해 신승민(21득점 6리바운드), 이대성(10득점 5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머피 할로웨이(8득점 21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KCC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20득점 7리바운드), 김지완(13득점 5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할로웨이와 전현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전반을 56-33으로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들어 흔들렸다. 제퍼슨에게 골밑을 내준 데 이어 김지완에게도 연속 득점을 헌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