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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허성태 "처음엔 특출, 점점 분량 늘어" [2022 디즈니 쇼케이스]
작성 : 2022년 12월 01일(목) 14:45

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마리나베이(싱가포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카지노' 허성태가 출연 후일담을 전했다.

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가 진행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허성태, 이동휘가 참석했다.

이날 허성태는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 후일담에 대해 "저는 3박 4일 정도 밖에 안 지냈다"며 "사실 처음엔 잠깐 나오는 특별출연이었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역할이 커졌다. 그러다보니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도 허성태는 "감독님을 믿고 따라왔더니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를 여는 역할을 제가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강윤성 감독은 "원래부터 대본에서 차무식(최민식)의 가장 큰 적대자로 등장했다. 애초에 강렬하고 큰 역할이었는데 허성태가 작게 봤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1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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