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윤수와 박승규 등 총 5명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2023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삼성은 28일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합격자는 김윤수, 이재희, 박주혁(이상 투수), 박승규(외야수), 이해승(내야수) 등 총 5명이다.
이중 김윤수와 박승규는 내년 1월 16일 입대 예정이며 이재희, 박주혁, 이해승은 같은 해 5월 8일 입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우완 김윤수다. 최고구속 150km를 훌쩍 넘는 강속구가 장기인 그는 올해 37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마크했다.
박승규도 1군에서 적지 않은 활약을 한 선수다. 올 시즌에는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4타점 2도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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