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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앞둔 호날두, 이틀째 팀 훈련 불참…"부상은 아니다"
작성 : 2022년 12월 01일(목) 11:4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격돌하는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틀째 팀 훈련에 나서지 않았다.

영국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각)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과 경기를 앞둔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팀 훈련에 빠졌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30일 카타르 도하 알 샤하니야 트레이닝센터에서 한국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미디어에 훈련은 15분만 공개됐는데 호날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끝낸 이후로 계속해서 이틀째 팀 훈련에 참석하지 않고 개인 훈련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표팀 관계자는 "부상은 없다. 체력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누른 데 이어 2차전에서 우루과이마저 2-0으로 제압하며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한국에 패하더라도 조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만약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가나가 우루과이를 제압하면 골득실과 다득점에 밀려 조 2위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럴 경우 포르투갈은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때문에 포르투갈은 한국전에서도 총력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면 한국과 포르투갈의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3일 오전 12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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