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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 vs 통통, 체형 커버 니트 연출법은?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09:43

정유미(왼쪽), 정은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보온성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니트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니트를 구매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잘못 선택하면 자칫 너무 말라 보이거나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형에 따른 니트를 선택해야 멋진 니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루스한 핏의 니트를 벨트,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마른 체형 '니트 카디건, 앙고라 니트'

잇미샤


올해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롱 니트 카디건이나 보기만 해도 따뜻한 앙고라 니트류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마른 체형에게는 여유감 있는 니트 카디건과 앙고라 니트를 추천한다. 두툼한 소재로 만든 니트 카디건, 포근한 느낌의 앙고라 니트는 말라 보이는 체형을 커버해 주고 분위기 있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잇미샤 롱 니트 카디건은 다크 블루, 그레이 등 트렌디한 컬러로 출시되었다. 톡톡한 느낌의 올 짜임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소매 부분을 접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보온성과 러블리한 매력을 모두 갖춘 앙고라 니트는 브라운, 그레이 계열의 따뜻한 컬러로 출시돼 로맨틱한 느낌이 든다.

통통한 체형, 톤 다운 컬러 '니트 풀오버'

잇미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외투와 이너웨어를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레이어드룩은 뚱뚱해 보인다. 니트 풀오버는 한 벌로도 보온성,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고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단점을 커버하면서 날씬해 보이는 어두운 컬러의 니트 풀오버를 선택해보자.

잇미샤 니트 풀오버는 가슴과 소매 부분에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눈에 띈다. 블랙 컬러로 에지 있고 시크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 풀오버는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프 형태로 짜여져 있어 날씬해 보인다. 브라운, 블랙 컬러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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