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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어디까지 써봤니?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09:41

이민호(왼쪽), 유노윤호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바야흐로 스트리트 룩 전성시대다. 패션업계에 스포티즘 트렌드가 급부상하자 비니의 위상도 함께 드높여지고 있다. 머리 위에 고고하게 얹혀 있는 비니는 위치만큼이나 패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무처럼 생겼다고 우습게 보지 마시길. 툭 눌러쓰면 어떤 스타일이던 스트리트 룩 지수를 30점 올려주는 굉장한 효과를 낸다.

공항패션 연예인 단골 아이템 '비니'

파노라마레인지


해외뿐 아니라 수많은 국내 스타들의 공항패션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비니의 인기 이유는 간단한데 그야말로 편안하고 멋스럽기 때문이다.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비니에 대한 무한 사랑은 대단하다.

비니는 종류도 다양하다. 성글게 짜인 두툼한 것부터 형형색색 베일 비니까지 기본 디자인에 변형을 준 디자인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만큼 예전보다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비니를 찾고 있다는 증거다. 파노라마레인지의 '그러데이션 비니'는 로고를 전면에 새겨넣어 독특한 스트리트 패션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패션 지수 올리는 효자 아이템

수영(왼쪽), 페이


비니는 캐주얼은 물론이고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원피스 룩에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나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패션을 떠올려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리한나를 비롯한 힙합 가수들이 애용하는 것은 많이 알려졌다.

이와 비슷하게 연출하는 팁을 소개하겠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남성스러운 무스탕 재킷을 걸치고 워커를 신고 여기에 비니를 걸쳐보자. 혹은 플라워 패턴의 화려한 원피스에 항공 점퍼를 걸치고 비니에 운동화를 매치해 보자. 쉽게 연예인 못지않은 멋쟁이로 등극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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