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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재벌가 패션 어디꺼?
작성 : 2014년 12월 02일(화) 09:38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속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재벌가 3인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재벌녀 패션은 무조건 화려하기만 했다면 지금은 개성, 트렌디함을 모두 담았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있는 지금 많은 여성들에게 스타일링 팁을 제공하고 있다.

천방지축 마주란 패션은?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철부지 마주란 역을 유쾌하게 연기 하고 있는 변정수 패션은 언제나 화제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재벌가 패션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이 물씬 풍기는 퍼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 톱과 팬츠로 캐주얼함을 연출했다.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쇼트 퍼로 포인트를 줘 무겁지 않은 퍼 패션을 완성했다.

핑크 컬러 퍼는 베드니 제품으로 알려 졌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믹스매치로 기존 퍼 브랜드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감각적인 컬렉션들을 선보인다.

화려한 사모님 차앵란 패션은?

전인화는 오직 아들을 위해 자신의 상처는 감추고 신화그룹 사모님으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는 차앵란 역을 맡았다. 전인화의 화려한 패션은 중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하기만 사모님 패션이 아닌 세련미와 화려함이 공존하고 있는 그녀의 패션의 비밀은 주얼리로 활용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이다.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아름다운 눈꽃을 연상케 하는 이어링은 ‘미꼬 주얼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합니다'라는 의미를 지닌 달리아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달리안 제품이다.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이 고급스럽다.

‘미스터 백’ 신세대 마나님 최미혜 패션은?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조미령은 써도써도 돈이 모자라다는 최미혜 역을 연기 중이다. 극중 최미혜는 트렌드에 민감한 신세대 사모님이다. 다른 사모님들과 같은 패션은 사양한다. 지난 방송에서 그녀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핑크 컬러의 조합이 독특한 원피스로 여성미를 뽐냈다. 여기에 겨울에 빠질 수 없는 사모님 패션 필수 아이템인 퍼로 포인트를 줬다.

조미령이 착용한 퍼는 ‘동우모피’ 제품이다. 여우털의 풍성함과 캐시미어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어깨에 살짝 걸친 퍼는 기존의 무거운 느낌을 버렸다. 디테일을 자제해 부드러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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