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노인체육진흥포럼이 다음달 1일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한성백제홀)에서 2022 노인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하고 노인체육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노인체육의 중요성과 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노인체육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종합토의를 통해 지향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인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부 관계자,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노인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인체육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현장에 참가할 수 있다.

1부는 '대한민국 노인체육 "스포츠"로 다시 쓰다(No Seniors Left Behind in Sports!)'는 주제 아래 조정환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제발표, 김미숙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및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의 발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허진무 연세대학교 교수, 황우석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하용인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체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이루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노인체육의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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