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자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명 ‘포비족(For-Baby)’은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아이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미세수분으로 아이의 호흡기와 피부까지 촉촉하게 해 주는 에어워셔, 두터운 외투를 입고도 아이를 안정적으로 안을 수 있는 아기띠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비족의 올 겨울 위시리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올 겨울 엄마들의 위시리스트 1순위
가정 내 적정 습도인 40~60%가 유지될 때 피부건성이나 호흡기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낮아진다. 건조한 겨울철에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특히 가습을 위한 제품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다.
LG전자 에어워셔 신제품‘롤리폴리’는 물 입자가 일반 가습기 대비 5만분의 1수준이다. 세균보다 작은 미세수분을 제공하기 때문에 무균의 안전한 가습이 가능한 건강제품이다.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자동건조’기능을 제공해 더 깨끗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유난히 습도가 낮은 날에는 아이들이 잠자기 30분 전에‘쾌속 가습’모드를 침실 공간에 돌려주면, 일반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 수 있어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모서리가 없는 라운드형 오뚝이 디자인을 채택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날카로운 모서리에 다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 보충 시 뚜껑을 열거나 수조를 분리하는 방법이 아닌 위에서 바로 물을 붓는 방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모유 온도로 맞춰주는 센서기능 갖춘 젖병
실내 공기가 차가워지는 겨울철에는 아기들이 찬 음식으로 배앓이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우유나 이유식을 먹일 때, 모유 온도에 맞게 데워서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토미티피 ‘클로저 투 네이쳐 센서티브 스마트 젖병’은 우유의 온도를 모유 온도로 맞춰 아이가 데일 위험을 줄인다. 배앓이도 예방해 안전한 수유가 가능하도록 도움준다. 젖병 안의 뜨거운 물이 식으면서 모유 온도인 37도가 되면, 내부에 장착된 스마트 온도센서가 신호는 주는 것. 또한 온도센서가 장착된 내부 통기관은 버블 생성까지 방지해 배앓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준다.
아기를 안은 듯 안지 않은 듯 가벼운 아기띠
겨울에 두텁고 무거운 외투를 입고 아기를 안는 것이 쉽지 않지만 초경량 아기띠만 있다면 아무리 두꺼운 외투를 입어도 가뿐하게 아기를 안을 수 있다.
토드비 ‘플라이비 힙시트 캐리어’는 670g에 불과한 가벼움을 자랑하며 두텁고 무거운 옷을 입는 겨울철에도 편안한 자세로 아기를 안아줄 수 있게 도와준다.
아웃도어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나일론 트윌 소재에 고기능성 코팅 기법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방수와 방풍에 강할 뿐만 아니라 땀과 습기를 밖으로 쉽게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제품에 부착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언제 어디서나 제품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 및 놀이 프로그램에 접속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보다 쉬운 육아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도 금세 뚝!
아기가 배가 고파 칭얼거리기 시작하면 엄마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이때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스피드. 필립스 아벤트의 '패스트 보틀워머'를 사용하면 3분 내에 영양을 보존한 채 125ml의 모유 또는 우유를 아기가 먹기 좋은 40도로 균일하고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
보틀워터는 물을 데워 간접적으로 모유나 이유식을 데우는 중탕 원리를 적용해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데워준다. 뿐만 아니라 해동 기능도 있어 냉동된 모유나 이유식을 손쉽고 안전하게 해동하고 데울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agne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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