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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 PK골' 세네갈, 에콰도르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
작성 : 2022년 11월 30일(수) 00:52

이스마엘 사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네갈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네갈은 30일(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날 에콰도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에네르 발렌시아, 마이클 에스트라다, 곤살로 플라타가, 중원에 모이세 카이세도, 카를로스 그루에소, 알란 프랑코가 출격했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피에로 인카피에, 펠릭스 토레스, 앙헬로 프레시아도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에르난 갈린데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이에 맞서 세네갈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이스마일라 사르, 불라이 디아, 일리만 은디아예가 최전방에, 미드필더진은 파페 게예, 이드리사 게예, 파프 시스가 포진했다. 압두 디알로, 이스마일 야콥스, 칼리두 쿨리발리, 유수프 사발리가 수비진을, 에두아르 멘디가 골키퍼를 맡았다.

세네갈이 초반 흐름을 잡았다. 전반 7분 디아가 완벽한 온사이드 찬스를 맞았으나 슈팅이 골대 옆을 스쳤다.

전반 24분에는 사르의 슛이, 전반 37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시스의 헤딩 슛이 골대 위로 살짝 떴다.

이때 세네갈이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디아가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는 과정에서 에콰도르 수비수와 엉켰다. 키커로 나선 이스마엘 사르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고, 리드를 잡았다.

결국 전반은 세네갈의 1-0 리드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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