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8일 오후 5시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각 기관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인재 교육 등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전·현직 공무원 대상 동호인대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생활체육 안전관리와 점검에 관한 협력 및 교육 지원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전문인력 지원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 현직 공무원 대상 동호인대회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직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대회가 모두가 안전한 가운데 원활하게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사혁신처의 행정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체육회의 인사행정 발전에서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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