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NC 다이노스의 포수 권정웅이 다음 달 4일 화촉을 밝힌다.
NC는 "권정웅이 12월 4일 오전 11시 경산 로터스 101에서 신부 곽혜연(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권정웅의 신부 곽 씨는 전문 바리스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북 경산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정웅은 "바쁜 와중에도 운동하는 나를 많이 배려해 주고 잘 챙겨주는 착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제는 가장이 된 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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