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포르투갈 DF 페레이라, 훈련 중 갈비뼈 골절…한국전 결장 예상
작성 : 2022년 11월 28일(월) 09:56

다닐루 페레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포르투갈의 수비수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가 훈련 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27일(한국시각)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페레이라의 부상 소식에 대해 알렸다.

산토스 감독은 "페레이라가 세트피스 수비를 연습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호흡에는 문제가 없어 중상은 피했지만 검진 결과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는 지난 25일 H조 1차전 가나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3-2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우루과이전, 한국전에 모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매체들은 페레이라가 부상으로 월드컵 남은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는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워줄 것이다. 페레이라를 위해 꼭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페레이라의 대체 선수로 가나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베테랑' 페프(포르투)를 기용할 것을 전하며 "페프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가나전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해 H조 1위에 올라있는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12월 3일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