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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손석구, 필리핀 최초 파견 경찰로 완벽 변신
작성 : 2022년 11월 28일(월) 08:17

카지노 손석구 /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손석구가 '카지노'로 돌아온다.

28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필리핀으로 파견된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변신을 알린 배우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임무를 시작한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적응해 나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부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경찰로서의 날카로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손석구에 대해 "오승훈이라는 캐릭터를 잡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 직접 대본을 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지노'는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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