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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김현중 "♥아내, 14살에 첫 만남…아들 태어날 때 충격"
작성 : 2022년 11월 27일(일) 09:55

뜨겁게 안녕 김현중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결혼-득남 소감을 밝힌다.

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네 번째 게스트로 김현중이 출연한다.

이날 김현중은 7년 만에 재회한 은지원에게 "형 오랜만이다"라며 인사를 건넨다. 이어 "올해 결혼을 했고, 아내가 두 달 전에 출산해 아빠가 됐다"고 밝힌다.

김현중은 "14세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사이"라며 "둘의 생일이 같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까지 똑같다"고 '운명' 같은 사랑을 과시한다.

또한 김현중은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힌 뒤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게 아내에게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김현중은 두 달 전 태어난 아들에 대해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며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뜻밖의 이유를 고백한다.

제작진은 "김현중이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사건들을 비롯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밝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형 은지원에게 '철들었다'는 칭찬을 듣는다"며 "은지원의 격한 부러움을 자아낸 김현중의 현재 삶과,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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