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이 전설의 디바 패티김 소환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9.1%(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시청률 6.8% 보다 2.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2012년 JTBC '패티김 쇼' 이후 10년 만에 방송 무대에 선 패티김 모습이 그려졌다.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에서 패티김은 "다시 무대에 선 것은 60년 전 제가 데뷔했을 때만큼 설레고 떨리고 긴장되고, 그러면서 흥분되고 행복하다. 자꾸 눈물 나려고 그런다"고 감격했다.
이와 함께 후배 가수 빅마마 박민혜, 박기영, 첫사랑, 김기태, 조명섭 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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