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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무승부 적중' 서튼 "韓, 가나에 1-0으로 이길 것"
작성 : 2022년 11월 25일(금) 14:09

우루과이전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과 우루과이의 무승부, 독일을 상대로 한 일본의 역전승 등을 모두 맞힌 크리스 서튼 영국 BBC 해설위원이 가나전도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이로써 승점 1점을 올리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21일 서튼은 한국이 우루과이의 무승부를 정확히 예측했다. 서튼은 당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노령인 탓에 최전방이 그들(우루과이)에게 불리하다. 반면 한국은 골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하며 양 팀의 1-1 무승부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스코어는 다르지만 결과와 경기 내용 등이 대부분 적중했다.

지난 23일 펼쳐진 일본의 독일전 2-1 승리도 맞추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서튼은 한국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28일 오후 10시)에서 1-0으로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서튼은 25일 BBC스포츠를 통해 "한국은 우루과이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흐름이 둔하지 않았다. 찬스를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 한국은 실력이 팽팽한 조에서 가나를 잡아야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한국의 1-0 승리를 점쳤다. 아울러 그는 H조의 또다른 2차전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격돌은 0-0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서튼은 E조의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2-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 조기 확정을 이룰 것이라고 했으며 같은 조의 독일과 스페인 결과는 1-1 무승부로 예측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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