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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멀티골'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승리
작성 : 2022년 11월 25일(금) 09:08

히샤를리송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우승 후보' 브라질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카메룬을 1-0으로 이긴 스위스를 제치고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 승리로 16경기 연속 국제경기 무패를 달성한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브라질은 히샤를리송을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를 2선에 배치한 뒤 그 밑을 네이마르, 루카스 파케타, 카세미루가 받치는 전형을 내세웠다.

브라질은 전반전에 세르비아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고전했다. 전반 27분 치아구 시우바의 패스를 잡은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노렸지만 앞서 세르비아 골키퍼에게 막히며 첫 번째 기회가 무산됐다.

하지만 후반 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알렉스 산드루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2분 후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고 나온 것을 히샤를리송이 마무리했다.

히샤를리송은 후반 28분에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세르비아의 골문을 열었다.

결국 슈팅 숫자 24-4, 유효슈팅에서 10-0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브라질이 세르비아에 2-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스위스와의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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