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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4' 로운, 김혜윤X이재욱과 진한 우정…"바라는 게 없는 사이" [종합]
작성 : 2022년 11월 24일(목) 22:12

바달집4 로운 김혜윤 이재욱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바퀴 달린 집4' 김혜윤, 이재욱, 로운이 진한 우정을 나눴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손님 김혜윤, 이재욱과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운은 김혜윤, 이재욱과 만나자마자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이재욱은 '바달집4'를 다 챙겨봤다며, 방송 속 로운의 엉성한 모습을 놀리기 시작했다.

이어 이재욱은 "너 선배님들에게 칭찬 엄청 받더라. 설거지도 엄청 열심히 하는데"라며 "혹시 나한테 자리 뺏기면 어떡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곧 성동일, 김희원과 만난 김혜윤, 이재욱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로운은 김혜윤, 이재욱과 호흡을 맞췄던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언급했다. 세 사람은 해당 작품을 통해 인연을 쌓았다고.

특히 김혜윤은 "처음으로 '어쩌다 만난 하루' 주연을 맡아서 많이 부담 느끼고 힘들어했었다"며 "이재욱, 로운과 서로 응원해주고, 연기 고민도 나누면서 서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로운은 역시 "연기할 때 서로에게 배려하는 모습이 보여 서로에게 기댈 수 있었다"며 깊은 우정을 표현했다. 이어 "얘들 보면서 친구가 뭘까 고민을 해봤다. 바라는 게 없는,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라는 걸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로운의 말에 김희원이 감명을 받았지만, 이재욱은 할 말 잃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의 찐친 케미는 점심 준비에서도 드러났다.

김혜윤은 로운의 지시대로 통조림 햄을 씻기 위해 햄을 꺼내려 안간힘을 썼다. 이재욱은 "햄을 왜 씻냐"며 로운에게 항의했다. 로운은 구시렁대는 두 사람에게 "구시렁대지 마세요"라고 호통쳤다.

로운의 칼질과 이재욱의 조리 보조에 김혜윤은 밀려났다. 김혜윤은 로운과 이재욱의 뒷모습을 보며 "너네 되게 분위기 좋아 보이는 신혼부부 같아"라고 칭찬했다.

또한 김혜윤, 이재욱은 로운, 성동일, 김희원과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 감 따기에 도전했다. 더불어 전기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를 따라 달리는 등 가을을 온전히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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