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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깜짝 선발 출전?' 이강인,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 올려
작성 : 2022년 11월 24일(목) 18:42

사진=이강인 개인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강인(RCD 마요르카)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를 비롯해 포르투갈, 가나와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이 매우 중요하다.

결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벤투호의 이강인은 24일 의미심장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을 살펴보면 일종의 포스터인데,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위쪽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이강인이 있고 사진 중심에도 포즈를 잡고 있는 이강인이 위치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확고한 주전선수로 발돋움했다.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라리가 베스트 11에도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다만 그는 대표팀에서만큼은 벤투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A매치에서도 1년 반 만에 부름을 받았지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 한 채 마요르카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번 우루과이전만큼은 이강인의 깜짝 선발을 예상해 볼 수도 있다. 벤투호의 주전 윙어였던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FC)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기 때문.

황희찬의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나상호(FC서울),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등이 대체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강인이 우루과이전에서 벤투 감독의 깜짝 부름을 받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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