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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간다" 방탄소년단 진, 12월 13일 연천 신병교육대 입대
작성 : 2022년 11월 24일(목) 11:44

방탄소년단 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본명 김석진, 30)이 다음달 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진은 12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5주 훈련을 마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앞서 진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한 바 있다. 진의 생일은 12월 4일이다.

1992년생 만 30세로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최근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진은 활발히 활동하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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