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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허친슨, 최고령 WC 데뷔…스페인 가비는 역대 최연소 득점 3위
작성 : 2022년 11월 24일(목) 11:13

아티바 허친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령, 최연소 기록이 새로 쓰여졌다.

캐나다는 24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벨기에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캐나다는 월드컵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아티바 허친슨(베식타스)이 역대 필드 플레이어 최고령 월드컵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39세 288일의 나이로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허친슨은 이로써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39세 256일의 나이로 데뷔한 앙헬 라브루나(아르헨티나)의 기록을 64년 만에 경신했다.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E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최연소 기록이 새로 쓰여졌다.

스페인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가비는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팀의 5번째 골을 만들었다.

18세 110일의 나이에 득점한 가비는 스페인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에 등극함과 동시에 역대 월드컵 최연소 득점 3위에 랭크됐다. 1위는 펠레(17세 239일·브라질), 2위는 마누엘 로사스(18세 93일·멕시코)다.

스페인은 가비의 골 이후 2골을 더 몰아치며 자국 월드컵 한 경기 최다득점 차 승리 기록을 세웠다. 또한 역대 월드컵에서 100골 이상을 터뜨린 6번째 나라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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