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맨 박수홍(52)이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29)와 12월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수홍 부부가 다음달 23일 서울 모처에서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친형 부부와의 갈등 등으로 결혼식을 미룬 바 있다.
특히 박수홍은 결혼식 전날, 김다예 씨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치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두 사람이 결혼식 전날, 동반 녹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자신의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와 법적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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