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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떠나는 양의지, 손편지로 작별 인사 "집행검 든 순간 잊지 못할 것"
작성 : 2022년 11월 24일(목) 09:17

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를 떠나 두산 베어스로의 복귀를 선택한 양의지가 NC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양의지는 24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두산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던 양의지는 지난 2018년 12월 NC와 4년 총액 125억 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맺고, NC 유니폼을 입었다.

양의지는 NC의 기대에 보답했다. 4년간 리그 최정상급 포수로 활약했고, 2020년 NC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됐다.

그러나 양의지는 2022시즌을 끝으로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는 두산과 4+2년 최대 152억 원에 계약하며 두산으로 돌아가게 됐다.

양의지는 직접 적은 손편지를 통해 NC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양의지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창원에서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 홈개막전 새로운 야구장에서 팬분들을 처음 만날 때 너무나 설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