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83-42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승 1패로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5승 3패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2득점, 김단비가 18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1득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자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1쿼터 중반부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김정은-김단비의 연속 페인트존 2점슛과 김은선의 골밑슛으로 18-11로 1쿼터를 끝낸 뒤 2쿼터에서는 김정은-박지현-최이샘의 연속 외곽포로 44-21을 만들고 전반을 끝냈다.
이후에도 우리은행은 김단비, 박지현, 최이샘이 번갈아 삼성생명의 코트를 폭격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83-42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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