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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모로코, 0-0으로 전반전 종료
작성 : 2022년 11월 23일(수) 19:47

모로코-크로아티아 경기 장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1일(한국시각) 오전 1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반 페리시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니콜라 블라시치가 최전방 공격진을 구축했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루카 모드리치가 맡고, 수비진은 보르나 소사, 요슈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꼈다.

이에 맞서 모로코는 4-2-3-1 전형을 내세웠다. 엔 네시리가 최전방에, 2선에 하킴 지예흐, 셀림 아말라, 소피앙 부팔이 출격했다. 미드필더진은 아제딘 우나히, 소피앙 암라바트가, 포백은 누사이르 마즈라위, 아슈라프 하키미, 나예프 아게르드, 로멩 사이스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야신 보노가 맡았다.

모로코는 전반 13분 지예흐가 페널티박스 구석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때려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러자 크로아티아도 3분 뒤 페리시치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위로 높게 떴다.

모로코는 전반 21분에도 지예흐의 슛이 수비수에 막히는 등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후 양팀은 답답한 공격 전개를 펼쳤다. 세트피스 상황도 많이 발생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추가시간 블라시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모로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결국 0-0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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