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보너스로 2억600만 원을 받는다.
MLB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각) 2022시즌 포스트시즌에 나선 12개 구단의 배당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선수들에게는 평균 15만2709달러(약 2억600만 원)가 돌아간다. 이는 12개 팀 중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해 빅리그 2년차인 김하성은 처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8득점을 기록하며 종전 토니 그윈이 세웠던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비에서도 여러차례 호수비를 선보였다.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에 나섰던 최지만(현 피츠버그 파이리츠)도 8387달러(약 1130만 원)를 받는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역대 최고액인 51만6347달러(약 6억9900만 원)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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