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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다음달 3일 개최
작성 : 2022년 11월 23일(수) 08:05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비시즌의 무료함을 달래 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돌아온다.

어느덧 10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야구대회는 12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과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명실상부한 한겨울의 야구 축제로 자리매김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는 올해에도 50여 명의 선수들이 자리를 빛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출전 선수 명단에는 김광현(SSG 랜더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wiz)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어느덧 열 번째 대회 개최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선수분들 덕분에 한 겨울의 야구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단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 번째 대회인 만큼 올해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깜짝 트레이드도 고려 중이니 고척 스카이돔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의 입장권은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본 경기 외에도 사인회나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 이찬원 씨가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여하고, MBC Sports+를 통해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 주관하며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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