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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제골'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에 1-0 앞선 채 전반종료
작성 : 2022년 11월 22일(화) 19:49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메시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한 수 아래의 사우디를 맞아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2분에는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전반 10분 코너킥 경합 과정에서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골키퍼를 속이는 침착한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는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21분 메시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지적됐다. 27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역시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절묘한 칩슛을 성공시켰지만, 이번에도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적발됐다.

마르티네스는 전반 34분 골키퍼까지 제친 뒤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도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아르헨티나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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