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40대 유부남 톱스타 A씨가 유흥업소 여성을 동반한 원정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매체 SBS 연예뉴스는 A씨가 지난달 31일 연예기획사 대표 B씨를 비롯한 3, 40대 여성 두 명과 일본 치바현 소재의 고급 골프 리조트에서 라운딩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동행한 여성 두 명은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한인 유흥업소 직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들이 골프 라운딩을 나간 날짜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이틀 뒤라는 점이다. 당시 연예계 역시 사전에 예고됐던 제작발표회, 미디어 쇼케이스, 인터뷰 등의 일정을 취소, 방송가는 예능과 드라마 등을 결방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해 A씨 측은 문제의 여성들이 유흥업소 직원들인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대표 B씨는 국가 애도 기간과 관련해 "한 달 전 약속된 자리라 갑작스럽게 취소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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