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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물, 명백한 범죄"…'유포자들'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작성 : 2022년 11월 22일(화) 14:11

유포자들 / 사진=아센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포자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전했다.

22일 영화 '유포자들' 측은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익명의 '사이버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충격적인 디지털 성범죄의 실상을 그린다.

먼저 배우 김소은은 "디지털 성범죄, 다시는 벌어져선 안 될 사건"이라고, 배우 박주희는 "이 정도쯤은 뭐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디지털 성범죄를 향한 묵직한 서두를 던졌다.

이어 박성훈은 "불법 촬영물 촬영 및 배포 징역 7년 이하, 벌금 5천만 원 이하", "불법 촬영물 시청 및 저장 징역 3년 이하, 벌금 3천만 원 이하"라는 말과 함께 "불법 촬영물 시청, 저장, 공유 모두 명백한 범죄입니다"라고 '유포자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영화 '유포자들' 속 도유빈은 과연 '최초의 유포자'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포자들'은 2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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