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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첫 승 노리는 잉글랜드·이란, 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 : 2022년 11월 21일(월) 21:16

잉글랜드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나란히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와 이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와 이란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카타르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미국, 웨일스와 한 조에 속한 양 팀은 경기 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가 공격진을 책임지며 데클런 라이스, 주드 벨링엄, 메이슨 마운트가 뒤를 받친다.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키어런 트리미어가 백 4를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낀다.

이에 맞서 이란은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골키퍼를 필두로 사데그 모하리미, 에산 하지사피, 밀라드 모함마디, 알리레라 자한바크시,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메흐디 타레미, 루즈베 체시미, 알리 카리미, 마지드 호세이니, 아흐마드 누롤라히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란 메흐디 타레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한편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은 당초 독일 등 유럽 7개 팀과 함께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무지개 완장'을 찰 예정이었지만 FIFA의 강력한 항의로 무산됐다. FIFA는 이 완장을 찰 경우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하겠다고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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